k푸드수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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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이삭 ①] 박람회 명함이 그날 밤 팔로업 메일로 — 수출 자동화의 시작
박람회 다음 날, 당신 책상엔 뭐가 쌓여 있나요?명함 50장. 메모도 없고, 이름도 흐릿하고, 타이밍은 이미 놓쳐가고 있는.이게 K푸드 수출 현장의 현실입니다.벨이삭(Belle IssaC)은 그 순간을 자동화했습니다.📲 어떻게 작동하냐면1️⃣ 바이어 명함 촬영2️⃣ 3단어 메모 입력 (예: "과자류, 대형마트, 관심많음")3️⃣ AI가 OCR로 정보 인식 → 국문+영문 이메일 초안 자동 생성4️⃣ 텔레그램 봇으로 확인 → 즉시 발송5️⃣ D+3, D+7, D+14 팔로업 알림까지 자동 세팅명함 찍고 메일 나가는 데 걸리는 시간 = 1분 이내🔥 Seoul Food 2026에서 실제로 돌렸습니다이론이 아니에요. 지난 서울푸드 2026에서 이 파이프라인을 실전 투입했고,박람회 당일 밤 바이어들에게 팔로업 ..
2026.09.26 -
벨이삭이 수출 미팅 팔로업에 진심인 이유
서울푸드 2026 부스를 정리하고 나니, 오히려 진짜 일은 이제부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흘간 만난 바이어 200여 명의 명함은 결국 시작점일 뿐, 그 뒤를 어떻게 잇느냐가 수출의 성패를 가른다는 걸 현장에서 다시 확인했습니다.전시회 직후 가장 무서운 건 골든타임이 순식간에 지나간다는 점입니다. 관심을 보였던 바이어도 일주일만 지나면 부스에서 나눈 대화를 잊어버리기 쉽고, 그 사이 경쟁사의 후속 연락이 먼저 도착하면 기회는 그쪽으로 넘어갑니다. 그래서 벨이삭은 명함을 받는 순간부터 D+3, D+7, D+14 시점에 맞춘 팔로업 구조를 자동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첫 연락은 감사 인사와 카탈로그, 두 번째는 맞춤 견적, 세 번째는 샘플 제안으로 이어지는 흐름인데, 이걸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챙기려면 담당..
2026.07.28 -
벨이삭, 서울푸드 2026에서 3일 만에 바이어 200명을 만난 이유
서울푸드 2026 킨텍스 2B905 부스에서 사흘간 바이어 200여 명을 응대하며 얻은 결론은 하나, "자동화 없이는 이 규모를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명함 이후의 견적·서류 작업이 병목이 된다는 걸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고, 이 문제의식은 CIPL 등 수출 서류 작성 시간을 80% 줄이는 AI 자동화, D+3·7·14 자동 팔로업 구조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반응이 좋았던 건 HACCP PB 16종 쌀 디저트 라인업 — 저당·글루텐프리 트렌드와 맞아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이 현장 경험은 한 달 뒤 경기도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2위 수상으로 이어졌습니다.벨이삭, 경기도 푸드테크 공모전 수상 이야기 보러가기 F&B 14년차,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상 받았습니다 🏆 | 벨이삭안녕하세요, 쌀 디저트 브..
2026.07.28 -
벨이삭이 북미·말레이시아부터 뚫은 이유 — 3층 구조의 마지막 퍼즐
결론부터: 제품과 시스템만으로는 국경을 못 넘습니다 지난 두 편의 글에서 저희 벨이삭(Belle issaC)의 제품(HACCP PB 쌀 디저트 16종)과 시스템(AI 수출 자동화)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제품과 빠른 서류 처리도, 실제로 물건을 받아줄 시장과 파트너가 없으면 수출은 시작되지 않습니다. 벨이삭이 처음부터 북미·말레이시아를 글로벌 네트워크의 첫 축으로 설계한 이유입니다. 핵심만 먼저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제조·소싱(더나함) → AI 수출 자동화 → 글로벌 네트워크, 3층 구조 중 마지막 층이 '네트워크'- 북미·말레이시아를 초기 글로벌 네트워크 거점으로 설정- 서울푸드 2026(킨텍스, 6/9~11) 부스 2B905에서 응대한 바이어 200여 명 중 상당수가 이 네트워크 형..
2026.07.27 -
성장의 기록 1 — 확신이 흔들리던 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다
프롤로그를 쓰고 나서 며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응원의 말을 건네주셨습니다. 그 온기에 기대어, 오늘은 조금 부끄러운 이야기를 꺼내보려 합니다. 벨이삭이라는 이름을 짓고 첫 화면을 켰던 밤, 사실 저는 확신보다 불안이 훨씬 컸습니다. 14년간 현장에서 몸으로 배운 것과, 그것을 하나의 서비스로 옮기는 일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문제였습니다. 바이어와 협상하던 감각, 서류를 다루던 손끝의 습관, 문화적 뉘앙스를 읽어내던 눈치까지 — 이 모든 것을 코드와 화면 안에 담아내려 할 때마다 자꾸만 벽에 부딪혔습니다. 초기 버전은 제가 상상했던 것의 반의반도 담아내지 못했고, 시제품을 보여드릴 때마다 돌아오는 반응은 냉정했습니다. 그 무렵 자주 떠올린 장면이 있습니다. 양재역 앞에서 커리어를 시작하던 27살의 저와..
2026.07.27 -
프롤로그: 27살, 떨리는 마음으로 시작된 이야기
2013년 7월 1일, 따듯하다면 따듯하고 춥다면 추운 날씨였습니다. 양재역 2번 출구 앞, 무언가 벅찬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던 27살의 청년이 있었습니다. 오른손엔 이제 막 시작될 커리어를, 왼쪽 가슴엔 알 수 없는 설렘을 안고서요. 그날의 저는 이 길이 14년 뒤 'AI 수출 플랫폼'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질 줄은 전혀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 SPC, BHC, 글로우서울을 거치며 저는 줄곧 해외사업과 글로벌 공급망(SCM)의 최전선에 있었습니다. 낯선 나라의 바이어와 계약서를 두고 밤새 씨름하고, 언어와 문화의 벽 앞에서 좌절하고, 그럼에도 우리 브랜드와 제품이 세계 어딘가에서 인정받는 순간을 지켜보며 14년을 보냈습니다. 지금도 잊히지 않는 순간이 하나 있습니다. 중동의 한 대형 유통 바이어와 계약..
2026.07.26